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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9:57:55
62
2.
당장 작성자만 보면 안타깝지만
아내입장에선 박수 받을 일.
이미 떠난 버스입니다.
결국 자기 행동은 자기가 책임지는게 맞죠.
그동안 아내를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 그저 가정부나, 잔소리하는 사람으로 생각한 지난 날의 과오가 이혼으로 돌아온 것 뿐입니다.
그걸 알았다면,
적어도 아이한테는 같은 실수를 하지마세요.
자신의 아내와 남편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결정되지만, 자식은 부모를 선택하지 못합니다.
비록 엉망진창인 남편이었지라도, 아직 아버지로서의 기회는 있으니, 혈육이 당신을 보기 싫다는 말이 당신의 작은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기 전에 아버지로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