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 선동 하는데, 세상의 모든 매체가 선동이 아닌게 없답니다. 단순한 광고도 이 제품이 좋다, 그러니 모두들 이 제품을 사라고 하는 선동입니다. 목사님의 설교도 선동이고 홈쇼핑 쇼호스트들의 입담도 선동입니다. 선동에 강요는 없습니다. 머리가 있다면 모든 선동중에 나에게 득이되는 내용은 무엇인지, 수 많은 선동, 선전의 행간을 파악하고 진의가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하셔야지요.
왠만하면 좀 늦더라도 꼭 콜택시 이용하세요. 기록에 남으니까 범죄대처도 좀 더 쉽습니다. 저는 택시탔다가 아리랑치기 당했는데요. 술먹고 택시에서 자다 목적지 도착해서 깼는데, 다음 날 부터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가 먹통.. 봤더니 지갑 안에 종류만 똑같은 카드고 다 정지카드 도난카드로 바꿔치기 당했더군요. 확인해보니 내 은행카드를 이용해서 90만원 인출해갔음.. 취객 상대로 돈이 없으니 카드로 돈을 빼야된다, 비밀번호를 알려달라 이런 식으로 유도질문해서 비번을 빼갔겠지요. 택시기사가 한 패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 쪽 범죄자에게 일정금액 돈을 받고 날 넘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몸이라도 무사해서 다행이었던 사건이었지요.
표절이 확인된 회사와 개별로 통화해서 사과하고 재고 전량폐기하고.. 그리고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했었죠? 그런데 뭐 남은게 많나요? 께름칙이라고 하시니.. 깔끔까지는 아니어도 인정할거 인정하고 책임 질 부분 책임졌다고 생각했는데.. 음.. 어떤 부분이 남아서 께름칙이지?.
그저께 SBS라디오 영스트리트에서 이 사건이 언급되었지요. 그래서 원래 예정되어 있던 2부 순서를 바꿔서 의정부고 3학년 학생을 수소문해서 인터뷰 진행했었음. 인터뷰한 학생은 박찬호 코스프레했던 학생 ㅎㅎㅎ 케이윌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학교나 교감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은 안 하더라구요. PD나 작가가 말해서 수위를 조절했겠지만.. 아무튼 학교 자체로는 좋은 홍보수단이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