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vs러시아의 전쟁이 주는 교훈... [새창]

전쟁이 어떤 건지 모르는 바보들이기 때문입니다.
헐리우드 영화와 게임만 보다보니, 전쟁이 나면 천하무적 미군이 재빨리 와서 다 해결해주니 뭐가 걱정이냐고 믿는 2030 남자들이 진짜로 많더군요.
현실에서는 그 미군이 20년 동안 아프간에서 엄청난 돈과 무기를 퍼부었어도 온갖 고생하다가 결국 허겁지겁 철수한 게 불과 3년 전인데, 까맣게 잊었나 봅니다.
하기야 머리가 제대로 돌아간다면 검찰 일 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술주정뱅이 따위를 지지하겠습니까?

5335 2024-01-17 15:57:53 2

'서울의 봄'제작사 근황 [새창]

김영삼이 잘못한 일도 꽤 많습니다.

1. 1996년 노동법 개악 날치기 통과
2. 1994년 김일성과의 정상회담이 무산되자 공안정국 조성
3. 전두환 노태우 사면 추진
4. 1997년 IMF 구제금융 사태 촉발

유시민 작가 말대로 무조건 칭찬할 수도 없고 미워할 수도 없는 복잡한 인물입니다.

5334 2024-01-17 15:48:11 0

전쟁만은 막겠다는 자와...전쟁 불사를 외치는 자.... [새창]

진짜 원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있다간 4월 총선에서 참패하고 레임덕이 될 게 뻔한데, 차라리 전쟁이 나면 계엄령을 선포해서 국회 해산시키고 영구 집권을 할 수 있으니까요.

5333 2024-01-12 04:13:04 0

이재명 테러범, '보수 유튜브만 시청' [새창]

월간조선 장기 구독자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72396?sid=102
1990년 이전부터 2022년까지 월간조선을 최소 32년 이상 구독했다.

5332 2024-01-11 04:43:54 7

안농운 비데위 "김구, 폭탄 던지던 분" [새창]

김구가 폭탄 던졌다고 비아냥거리기 전에
귀하가 최선이라고 찬양하는 그 이승만이 국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제주 4.3 사건, 보도연맹학살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같은 잔혹한 민간인 학살부터 제대로 보기 바랍니다.

5331 2024-01-10 18:49:27 36

뉴욕타임스가 ‘이재명 테러범’ 신상 공개 [새창]

한국 언론들이 제정신이라면 부끄러워해야죠.
왜 한국 관련 뉴스를 한국 언론이 아니라 미국 언론을 보고 알아야 합니까?

5330 2023-12-31 19:40:01 1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 vs 한국의 선비정신 [새창]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책인 축소지향의 일본인께 실린 이야기인데 어린 시절, 어느 일본인 소년과 알고 지냈는데 어느날 그 일본인 소년이 이어령 장관을 집으로 초대했답니다. 그리고 자기집 가보라며 웬 칼날이 약간 빠진 일본도 한 자루를 보여주면서 말하기를, 자기 조상이 옛날에 사무라이였는데 어느 농민이 분수를 모르고 덤벼들자 이 칼을 휘둘러 한 번에 그 농민을 베어 죽여 버렸답니다. 그 말을 듣고 이어령 장관이 어린 마음에 무척이나 두려웠다고 술회했더군요.

5329 2023-12-28 15:29:50 2

'최종병기 활'의 명대사 [새창]

'외교를 모르는 자들이 임금을 옹립하니'
이 말은 틀렸습니다.
"외교를 모르는 자들이 국민의 절반 이상이니"라고 해야 맞습니다.
굥 정권은 군사 쿠데타가 아니라 합법적인 선거로 집권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굥 정권은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뽑아줘서 탄생했습니다.
전제국가의 쇠망은 국왕과 그 측근들에 있지만,
민주국가의 쇠망은 모든 국민들한테 있는 겁니다.

5328 2023-12-25 12:41:28 1

주한미군 병사가 기억하는 1960년대 한국 [새창]

1960년대 주한미군이 저지르는 범죄들이 워낙 심하기도 했었죠.
당시 하루가 멀다하고 주한미군들이 한국인들 상대로 총을 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식의 범죄가 굉장히 많았고,
그래서 대학생들이 항의하는 시위도 자주 벌였습니다.
그나마 주한미군과 한국정부가 소파 협정을 맺고 나서 주한미군 범죄가 줄어들었는데,
사실 그것도 주한미군이 그냥 아무 대가 없이 공짜로 맺어준 게 아니라,
한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서 미군과 같이 싸워주는 대가로 맺어준 거였습니다...

5327 2023-12-25 12:36:53 2

주한미군 병사가 기억하는 1960년대 한국 [새창]

아니요, 한국전쟁이 터지던 1950년대에 한국은 전 국민의 절반이 빈곤층일 정도로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공식 집계된 실업률만 30%였고 대학교 졸업생들은 절반이 취업도 못하는 실업자 신세였습니다.
심지어 공업생산능력도 일제 강점기 시기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1950~1960년대 한국은 진짜 거지 중의 상거지 나라였습니다.
저 미군이 제대로 본 겁니다.

5326 2023-12-20 14:48:33 0

안농운 "쥴리 특검법은 악법" [새창]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굥이 보고서 읽는 것도 귀찮아 해서...
그걸 굥 대신에 일일이 다 읽어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굥한테 아부를 떨어서 지금 올라왔고....
아, 주어는 없습니다~

5325 2023-12-20 13:27:23 2

이산가족 상봉과 김정은 암살을 동시에 실행하겠다는 원식이 [새창]

엑스포 유치하러 가서
천안함 티셔츠 입고 돌아다니면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게 도와 달라는 그 어처구니없는 모순....
그런 모순을 대놓고 뻔뻔하게 해대는 멍청함과 무식함.....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5323 2023-12-19 13:59:08 3

대놓고 김정은 참수 작전 훈련하겠다는게 정상적인 사고임?? [새창]

이 나라 보수들이 국부님이라고 찬양하는 어느 인간한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네요.
입만 열면 북진통일 타령하다가 정작 전쟁이 터지자 가장 먼저 도망갔던 그 인간.....
그러면서 돌아오니까 국민들한테 사과는커녕 오히려 부역자 처벌하라며 악을 썼다죠?

5322 2023-12-18 19:56:30 6

윤석열 부정선거나 계엄령, 쿠데타 가능성도 염두해두어야 할 듯 [새창]

그보다는 북한을 일부러 자극해서 도발하게 만든 다음,
그걸 빌미로 국지전으로 확대하고 계엄령을 선포해서 국회 해산과 선거 금지 및 장기 독재로 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