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4월 26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네덜란드인 여성 르네 하르테벨트(Renée Hartevelt)를 총으로 쏴죽이고 그 시체를 먹은 사가와 잇세이란 일본인이 있었죠. 헌데 이 자가 일본으로 돌아가니까 단죄를 받기는커녕 엄청난 인기를 끄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저지른 식인 살인을 바탕으로 자서전을 냈는데 그게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심지어 스테이크 광고에 포르노 영화까지 찍는 등 엄청난 돈을 벌었죠. 이런 현실을 감안한다면 식인제국이라는 말을 들어도 반박할 수 없습니다. 인육 먹은 살인범이 쓴 책이 히트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존중을 받고 생고기 먹는 방송의 진행자가 되고 AV 배우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도대체 정상일까요?
1944년 12월 일본군 제 18군 사령부가 "연합군의 인육을 먹는 것은 허락하지만, 아군의 인육을 먹는 놈은 엄중히 처벌한다."는 포고를 발표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인육을 먹어도 좋다고 대놓고 말한 겁니다. 그리고 2차 대전 이전의 보신 전쟁 때까지만 해도 막부측의 총 지휘관이었던 마쓰다이라 마사타다(松平正質)가 적병의 볼살을 구워 술안주로 먹었다거나 사쓰마 번(薩摩藩)의 병사들이 시체에서 간을 꺼내 삶아 먹었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data_2004318 이 게시물의 내용은 2023년 11월 17일 제가 오유에 올린 게시물이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73615 원래 출처는 <일본의 판타지 백과사전>이라는 책의 299쪽인데, 그런 출처들이 하나도 없네요? 글을 퍼가는 건 좋은데, 출처는 정확하게 밝혀 주십시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7061462635043 위 본문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 전두환이 일본한테 얻어온 돈은 60억 달러가 아니라 40억 달러입니다. 그것도 원래는 5년 동안 100억 달러를 달라고 했는데, 일본 정부에서 너무 많다고 반발해서 40억 달러로 줄어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