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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0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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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힘들 때 이민게에 글 써주세요 :) 어떤 형태의 이민이든 수십 년 간 살던 모국이 아닌 곳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견뎌라, 한국보다 났다.. 말 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충을 들어주고 깊이 공감할 뿐입니다.
작성자 님, 오늘을 추억으로 회상할 날이 분명 옵니다. 집에서 맥주 한명 즐기면서 집 둘러보면서, 렌트비 걱정 없는 집, 가구들 하나 씩 늘어가는 거, 빌도 모두 지불되고... 내가 이렇게 여유가 생겼구나!라고 느끼는 날이 올거예요. 이민 초반에 돈 모으기 아주 힘들어요. 우리 모두 다 겪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