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막내 보냈어요....가망 없다고 해서..일단 할수있는 처치 다 하고..집에 데려와 이틀동안 옆에서 사랑한다...미안하다..계속 말걸어주고 쓰다듬어주고... 아직....제 옆에 누워있어요.자는것처럼... 내일 보내주려 했는데..엄마와 함께 보내주려 조금 미뤘어요. 저는 이별이 처음이라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그냥 자는것 같고 조금있으면 일어나서 야옹거리며 밥 달라고 할것같아요. 근데...막상 또 아프지않으니까..더이상 힘들지 않고 젛은곳에 갔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지네요...그러다 또 아이보면 울고...반복... 글쑨이님...아이 가기전에 사랑한다는 말 많이해주세요.. 그리고...제가 울때는...만져줘도 가만히 있었는데.. 마음잡고 웃으며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하며 만져주니 그 몸으로도 기분좋다며 골골 노래도 두번 불러주고 갔어요... 아이 앞에선 슬퍼도 웃으면서 보내주세요...아이도 주인 그 마음 다 알더라구요....
ㅎㅎㅎ렌지가 가족들이랑도 데면데면한데 저 일 덕분에 다들 더 이뻐해주고 있어요///ㅁ/// 평소에 진짜 일부러 자는데 왔다갔다하면서 밟고다니는것 같지만ㅜㅜ아프다고 화내면 냥?ㅇㅅㅇ하면서 또 밟고 가고 반복..ㅠㅠㅠㅠㅠㅠ 만쥬는 처음왔을때 얼굴이 더 작았어서 진짜 사막여우 같았는데 지금은...살이쪄서....ㅜㅜㅜ 그리고 조명때문에 털색이...ㅎㅎ 보통아이들과 같은 치즈색이랍니다!
아뇨 일 커진게 아닙니다.당연히 신고하셔야 합니다.저런것들은 다른곳에서도 저러고 다니지않는 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확실하게 인실좆 시키시는게 작성자님께도,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것으로 좋은 방법입니다.꼭 신고하세요.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