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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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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뿐만 아니라 오유 전체가 굉장히 축소됐습니다.
간간히 읽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고민들이 베오베에 가서 같이 공감하고,
한번씩 올라오던 공포게 소설들 참 재미나게 읽었었고,
분위기가 잠잠해지면 한번씩 틈을 일으키던 컴게분들의 유쾌한 테러도 사라지고,
냥이 멍이들 젤리에 힐링하던 치유의 분위기도 못느끼고,
문화일보가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다면,
많은 분들이 오유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운영자분은 결단 내리셔서 하루 빨리 예전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