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 얘기를 보다보니까 주진우 기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스트레이트였는지 다스뵈이다였는지 요새 KBS 1%의 우정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거기서 주진우 기자가 취재관련해서 협박당한 일들 얘기하다가 10년전인지 15년 전부터인지 술을 끊었다고.. 혹시 총수도 그와 관련해서 몸조심하느라 안마시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법을 거부했을 때 입게되리라 예상한 인사상의 여러 불이익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더불어 불법을 거부한 내부고발자 같은 사람들에게는 불법에 동조했을 때보다 더 큰 안전과 보상을 주어서 불법과 불법거부에 대한 저울질에 고민이 없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권력기관의 내부고발자 분들은 공수처 신설되면 공수처로 발령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