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야당은 선명해야죠. 반민주 진영에서도 사람은 싫다 하지만 능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선명함을 보여줘야 합니다. 선명하다는건 그만큼 안티도 감수하고 가야 합니다. 선명할수록 싫어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싫어하겠지요. 그러나 중도는 허상이고 선명하면 사람들은 믿습니다.
그날 부모님하고 집에서 밥먹다가 그 뉴스가 떠서 갑자기 뭐냐고 어이가 가출했던 기억이 있네요. 고등학생때 911테러를 학교에서 보여줬던 그 충격 그대로 2014년에 느끼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 기억을 어떻게 책임자들을 만나던 사람들이 잊을 수 있답니까.. 전 국민이 비통과 안타까움. 분노로 들끓었던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