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동영상을 봤는데.. 역시 생각한대로네요.
저 짧은 시간에 한국의 음주문화를 꼬집기는 힘들겠지만 그것을 여자에만 한정해놓고 광고 업계가 여자 배우를 모델로 써서 그리고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한다는 둥 자기 방어적인 내용으로만 말하는 인터뷰 자체가 도대체 뭘 이야기 하고자하는지 모르겠네요.
하루에 18시간을 공부해야 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여자들도 폭음을 하고 여배우의 주류 광고가 거기에 일조한다는 것은 문제의 근원에 들어가기 조차 거부하는 겉핥기식 보도라서 믿을 수 없네요.
저도 음주문화를 개탄하는 편이고 사는 동네가 사람들 모여서 술마시는 곳이라 매일 술에 취한 사람들 보며 한탄해왔지만 이런 식의 보도는 믿을만하지 못한거 같네요. 외국 언론에서 한국을 다뤘다는 정도지만 또다른 스테레오타입의 전사에 불과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