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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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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다야 낫겠지만요.
아무것도 모르고 미래를 꿈꾸는 반려자 되실 분과 그의 가족들들은 거의 태풍을 맞는 격이겠네요.
일단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신 상태같아요. 무언가 일시적인 감정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다가 어쩔 수 없이 지금 상황에까지 떠밀리신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우선 지금 상황에 대한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응당 지실 각오가 되어 있으시다면.. 상대방분을 포함하여 이 상황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양해와 진심어린 사과는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저 상황이라면.. 정말 분노를 금치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