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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0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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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의견 말하자면, 대구경북권의 박정희 신격화 하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일부 깨어 있는 시민들이 그걸 타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까진 그 강경함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고, 그걸 답없다고 답답해서 하는 소리인데 노력하는 시민들까지 싸잡아 욕하는거 아닌데 매번 이런 논란이 일어나네요. 가끔 들리는 콘크리트 어른과 싸워서 이겼다던지, 시위 집회가 열린다던지 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면 외지인들은 아아 조금씩 콘크리트에 금이 가고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그 강경파들 분위기는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할 필요도 없는 그냥 현주소, 사실입니다. 사실을 말하는 게 아프다고 돌려말할 필요도 없고, 감출 필요도 없고, 지역감정 조장하는 게 되는 것도 더더욱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