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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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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태도나 방향을 취하던지 본인의 판단이고 몫이겠죠. 노통이 어떻게 그들을 대하셨고 그로인해 돌아가신 것도 사실이지만 노통이 그들을 대한 태도나 방향이 진정 잘못된 것이었습니까? 그들까지도, 그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의 인간존엄을 지켜주신 게 우리의 노통입니다.
그들과 치열하게 싸워야 되는건 동의합니다. 이기기 힘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한참을 싸워나가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감정에 휘말리는 공격이 아니고 영리한 공격과 이기는 싸움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멀리멀리 보고 공격당할 빌미를 제공하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