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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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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원딜이 필요한데, 대부분 생존기 부족하거나, 있으면 평타거리가 짧은데, 두가지 모두 성립하는 것이 트타 (케틀은 밴으로 못쓴다는 가정.)
2. 다른 원딜(특히 몰왕)은 도주기 있는 챔피언 상대로 "조건이 부합" 하지 않으면 킬 내기 어려운데, 트타는 그 조건을 부합시키기 좋음. (ex 애쉬, 바루스궁을 맞아도, W 를 선반응 해버리면 도주 가능.) 가갑을 비롯한 탱커들의 강화로 몰왕이 더 힘쓰기어려운 구조가 되었습니다.
3. 라인푸시&클리어, 공성에 도움이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중반에 타워 철거 타이밍에 빠르게 타워를 밀어서 더 많은 이득획득타이밍을 벌수 있습니다.
다만 트타도 약점이 없는 챔프는 아니라서, 그 부분을 파고들어서 트타주면서 카운터 보는 픽을 할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트타와 "성질" 이 비슷한 챔프는 징크스, 시비르 정도라 생각됩니다만, 1번요소 (사거리, 생존기) 에서 하나씩 빠진 대신, 한타에서 더 역할의 기대가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죠. 대회에서는 원딜에게 "생존능력" 을 우선시 하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타 챔피언들 보다 우선적으로 선택된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