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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17: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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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이 "스토리" 기준에서는 트로피코 대비해서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해본건 트로피코 5입니다)
시뮬레이션 자체로써는 재미가 있습니다. 트로피코 대비 각 요소들이 세세하고 그들끼리 상호작용하면서 돌아가는 움직임이 말이죠.
다만, 그거 조차도 좀 비현실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현실적인 것에 가까운건 트로피코라 생각합니다.
스카이라인 자체는 이상향적인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해서 좀 이질감을 느끼긴 했습니다. 인간이 항상 모든 상황에 일관적으로 "효율/ 반응/ 활발한 행위" 만을 해버리니까요. 뭐 물론 교통에 대해서는 루치에윌데님 말대로 신세계였으나 (교통시스템을 이렇게 설계할 수도 있구나) 다른 부분은 미묘합니다. 교통시스템을 위해서 강제로 만든 느낌이 난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