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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 1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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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와이프 분과 이야기 해보세요. 전 시어머니가 바라는게 많으셨어요. 예단 예물 안하기로 이미 말 끝냈고 저희 결혼 반지도 14k 해주시고는 뭐는 받아야하지 않니? 뭐는 해줘야지.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말 다 무시하고 결혼식이랑 폐백만 진행하고 끝내버렸어요. 쓸모없는 곳에 들어가느니 고기를 사먹는다고 신랑한테는 못박았고 정 예단 예물 받고 싶으면 빚없이 집해오거나 이 결혼 못한다고 해버렸더니 신랑도 알아서 커트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진짜 잘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