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도 침독 엄청 심했는데요 아쿠아퍼 라고 있는데 그걸로 효과 많이 봤어요. 그리고 보솜이였나; 소아과에서 처방 받아서 엄청 심할 때만 발라줬는데 다 들어갔어요. 아쿠아퍼는 침이 피부에 안닿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지 침독 올라오던게 사라졌어요. 거의 2년 전이라 ㅜㅜ 약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 스테로이드? 안들어간거라 기저귀 발진이랑에도 발라도 된다고 그랬는데
전 지금도 (둘째) 무서워요. 막 막연한 두려움?? 내가 엄마가 될 자격이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애 낳다 잘못되면 애는 어쩌지 까지 아주 오만생각 다해요. 그런데 낳아서 키우다보니 너무 좋아요. 진짜 힘든데 좋더라구요 ㅎㅎ 근데 둘째 생기니 또 똑같이 걱정하고 있네요 ㅎㅎ 글쓴분도 잘하실거예요. 저도 다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ㅎㅎ
당장 어린이집 비용도 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린이집 지원 0원...) 세금도 엄청나게 걷어가고 매번 교육비니 뭐니 가져가는 돈은 많은데 막상 애들 대상 지원은 다 줄이고 진짜 속터져요.. 저희 신랑 친가 외가 심지어 친구들 까지도 새누리당 지지자라 신랑도 새누리당에 싫은 소리 안했는데 요즘들어 피부로 느껴지는지 새누리당 욕을 그렇게 하네요. 투표도 귀찮다 안하려고 해서 항상 제가 끌고 가서 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뽑아야된다 벼르고 있어요.
책은 저희 아들도 안좋아했어요. 그림 보고 이거? 이거어? 이러곤 확 닫고 던지고 이랬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더니 어느 순간 책 읽어달라고 그러고 책만 들고 다녀요. 요즘은 퍼즐에 빠져서 저도 좀 빡센?? 40갠가 50개짜리 퍼즐을 혼자 다 하더라구요.(다 하기 전까지는 안움직여요 한 30분..) 지금 30개월인데 그냥 발달이 달라서 그런거 같구... 둘째는 잘 모르겠어요 ㅜ 저도 곧 둘째 낳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