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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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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차게 와서 첫 글이 넘나 쓸쓸한 글이네요, 어르신들께 자존감과 하나로 덩어리진 정치적 스탠스를 떼어서 분리해내기가 꽤나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저도 어르신들 설득하려다 번번히 제 뒷목만 잡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금의 말도 안되는 정치 때문에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인 제가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실생활의 예를 들어서 더욱 설득한다면, 어르신들이 계신 집단 정치 성향에 조금씩은 균열이 가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설득하느라 노력했지만, 끝까지 잡은 손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음 폭 내려놓으시고,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자의 편에 선다고 하니 우리 모두 힘내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