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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1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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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예전에 건보 외주인력으로 상담원 일했던적이 있었는데 상담받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대면하게됨.
근데 웃기게도 몇만원 돈없어서 못내는 사람하고 몇백억 자산가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전화올때 그 괴리감이 상당하다함.
자산은 수백억인데 직장인 아들한테 이름 올려서 보험 안내는 사람도 있었고.
의료보험이 웃긴게 상당한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식들에게 이름 올려버리면 그 자식들이 내버리면 끝인거임.
그때가 2009년이었으니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진 모르겠는데 그땐 그랬음. 오죽했으면 이명박도 시장직일때 건보료 2만원 조금 넘게 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