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2008-10-07 17:06:39
0
이기론.. 이기 일원론과 이기 이원론으로 나뉘어 생각되어지며 논리적으로 이기일원론이 우세인듯 싶으나 모든 사람이 인간이 아닌 이상 이기이원론이 상태적으로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음.
서양은 모든 사람은 그냥 사람이라고 인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단지 신과 인간과의 관계 즉 초반엔 신에 관한 철학만이 존재했으며 그시절의 인간은 단지 지식이 있거나 힘있는자는 사람이였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동물(노예)였다. 중세라는 암흑기(기독교로 통일된 유럽/그시절에 미국은 없엇음)를 거치며 더더욱 노예의인간들을 다루며 살았음 그 후예가 바로 미국의 흑인 노예로 나타남... 머나먼 후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으로 인간을 탐구하기 시작하기 시작하였으나 유물론적입장에서만은 막스의 이론이 서구세계를 지배하며 모든 사람은 동물이다 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그러므로 해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라고 외치고있으며 구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괴리감을 몸소 받아들이며 수많은 사상자 범법자 사이코페스를 생산하고 있음.
조선후기까지 살아있던 우리의 이기론이 사라지고 강점기와 전쟁을 격으며 모든 문화정신이 사라지고 물질만능의 서구문화가 유입되어오고 군부정권 및 북한 군부에서도 이용했던 우리네 기본적 철학이 서구문화의 개방에 따라 모두 사라지며 딸깍발이가 욕먹는 세상이 되었음.
문화적으로 고급스러운 것이 언젠가는 세상을 차지할 것이다. 문화는 예술보다 더 긴 생명력을 갖고 있으니까.
우리는 작금의 현실을 크게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힘있는자들은 언제나 인간을 사람으로 탈바꿈시킨다. 먹거리로 재물로 .....
앞으로 전세계가 지구가 하나로 통일되어 더 이상 전쟁이 없이 서로 소통이 된다면 그때가서야 인간적인 성숙함이 나타날테지만 아프리카의 난민이 존재하며 거대한 살인무기상인과 인간시장이 실존하는 현 세계에선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인간이길 포기하고 사람으로 자기 욕심부리며 사단보단 칠정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것이 현시대에 맞는 삶이다.
이러한 현시대에 칠정보다 사단을 앞세웠던 내 자신이 이미 생의 반을 차지해왔으며 그 괴리감속에 난 스스로를 자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