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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0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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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일반론에 특수한 케이스를 갖다대시면 안되요. 어려운 일을 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을 향한 손가락질이 아니잖아요. 그정도 노력하시는 분들이 흔하지는 않다고봅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 대단하시다고는 생각하지만, 너무들 날이 서있네요. 이런 점도 상처의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손석희 앵커가 엠ㅂㅅ에 있을때, 후배기자가 물었대요. 스카이아닌 출신으로서 힘들었을거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그런 후배들에게 하실말씀. 겁나 ㅂㅅ같은 질문에 손앵커는 그냥담담하게 말했어요.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다들 멋지게 살고 계시니, 조금만 더 웃는 여유 있으시길 빕니다. 완전 일반론인 이글은 님들을 폄훼하기보다는, 그만큼 대단하다는 뜻으로 읽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