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
2017-11-12 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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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마음에 걸리는게.. 결국 돈이 문제인거예요. 저는 언니 남동생 결혼하고 부모님과 사는 자식인데, 제 입장에서는 언니고 동생이고 집에서 부모님의 돈과 수고를 받아가는 것이 괴롭습니다. 지금을 이루기까지의 그 고생을 봐왔고, 지금도 수고하시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까요. 제가 보기만할수 없어 돕는건 차치하고요.
시가고 처가고, 결혼하면 경제적, 생활적으로 서로
독립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딴지같지만 용기내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