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
2023-10-11 08:41:53
1
어쩌면 음반시장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카세트테잎이나 씨디 한장 살돈이면
한 달 내내 음악 무제한으로 듣고 남음
영화 한 편 볼 돈이면
한 달 내내 OTT로 볼 수 있음
다만 영화는 상영관이라는 인프라가 존재하니
운영비용이 만만치 않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OTT용 단편을 영화관에서 상영하고+런치나 디너 패키지를 파는 곳으로 바뀔 수도.
그리고 요즘 한국영화가 코로나 때문에 개봉을 늦춘 작품들이 많아서인지 소재나 스토리가 요즘 사람들 트렌드에 안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이미 비슷한 플롯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