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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2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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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쓰바님/
뒤에도 적었는데 저... 혹시 전에 논란이 된 젊은 여성 1인 가구 지원 문제를 말씀하시는 것이면 잘못 알려진게 아닐까 싶어요. 당시 여성단체와 하는 간담회다보니 그쪽에서 '청년' 여성, '노인' 여성' 1인 가구를 특정한 질문을 한 것 같은데, 후보님은 성별을 포괄한 청년정책, 어르신정책의 일환으로 답하셨지 남성을 제외하고 여성만 지원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청년 여성에 대한 답변은 공식 블로그에도 관련 내용이 '청년주택정책'이라고 성별과 관계없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주간문재인 동영상을 보시면 '청년' 1인가구에 맞는 맞춤형 공공주택 정책으로 셰어하우스형 공공주택을 15만명의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등의 공약이 나와있고요. 노인 여성 케이스도 마찬가지로 공식 블로그에는 '어르신 정책' 공약으로 "마을회관(경로당)을 ‘어르신 생활복지회관’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라고 성별을 포괄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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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문 후보에게 여성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 정책 목표를 질문했다. 김 대표는 “1인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애주기별로 보면 청년 여성과 노인 여성가구의 정책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에 “현재 4인 가족 모델의 주거형태가 기준이고 공공임대주택 등도 마찬가지여서 1인 가구 문제에서 가장 노력해야할 점이 주거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여성1인 가구에 대해서는 침실은 각자 사용하되 부엌과 화장실은 공동 사용하는 셰어하우스 임대주택이 필요하고 어르신은 노인정, 경로당에서 시간보내기 차원이 아니라 공동 취사, 공동 세탁도 하고 공동 목욕시설도 갖춰 공동생활의 기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http://m.womennews.co.kr/news_detail.asp?num=113556#.WPwfBBnH3qD
링크의 신문사와 범여성계 연대기구가 공동개최한 간담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