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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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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뒤에 달았던 댓글을 그대로 가져와볼게요. 저는 문 후보님 지지자입니다. 절박하신 마음을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다그치는 듯한 어조는 역효과만 낳을 뿐인 것을 제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내일까지 사전투표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무효표와 유효표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민 끝에 한번만 더 믿어보시겠다는 분도 계십니다ㅠㅠ 비난의 말들로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의 감정을 자극해 바로 등을 돌리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ㅠㅠ 그리고 무효표는 권리의 포기가 아닙니다. 권리의 행사입니다. 많이 아쉽지만 존중해드리고, 그러한 분위기 위에서 다시 돌아오실 수 있는 다리 또한 열어두었으면 합니다ㅠㅠㅠ 그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