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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09: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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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종교라는것은 어디까지나 그 시대와 문화에 끼워맞추어 사람들을 통제하는 수단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것입니다. 시대상에 따라 종교가 요구하는것도 계속 바뀌어오고 있죠.
같은 기독교지만 종파에 따라 지향하는점도 다 다른데 누가 누굴 탓합니까? 우리나라 기독교도 청교도의 한 갈래이지만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기복신앙같은 기존에 존재하던 종교들에게서 영향을 받은것이 굉장히 많죠.
개인적인 면에서 종교는 그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수단일 수는 있겟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존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수가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한적도 없는데, 지금 우리나라 교회를 보면 통성기도할때마다 미친놈들 처럼 부르짖는걸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군요.
다시 말하자면 우두머리 입장에서 종교는 사람들을 현혹시켜 통제하기 위한 수단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잘 포장되어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