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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1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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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문 이라 하긴.... 중간중간 '워딩 조심'하라는 말은 반박을 이야기하는건가요 협박인가요?
통계 부분에서, 아이슬란드 '성별 비율' 부분을 지적하시면서 33만명과 일본 1억 인구 부분을 이야기하셨는데.
해당 통계 내용은 '성별 비율'입니다. '33만명'을 이야기하시면서 반박이 가능한 실 성별별 '사망자 사람 수' 가 아니라요.
비율은 인구 별 '퍼센트'로 정해지기 때문에, 해당 반박은 전혀 관계없는 내용 같네여.. 통계이야기 하면서 글쓴이부터 잘 찾아보라는 내용을 보면
반박이 아니라 그냥 말꼬리 잡는 내용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제목은 '반박' 이라고 했는데, 한국 페미니즘이 남성을 설득하지 못한다는 원문 주장에 대한 반박은 어디있나요?
글쓴이 분은 주장에 대해 사족을 달면서 아니다 이야기하시는데, 반박문 이라고 보기보단 꼬투리잡으면서 첨삭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계셔요.
주장에 대한 반박은 답안지처럼 첨삭 하는 방식으로 하는건 글이 가진 문제점이 아닐까요.?
작성자님이 틀렸다 맞았다를 사용하면서 첨삭하기엔 중간중간 글들이 남을 가르치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이네요. 통계 부분 답안도 그렇구, 상대방의 주장을 상대방이 사용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해 () 치면서 상대방의 의도를 정해버리는 걸 보면 반박문이 아니라 가르치기 문이네요. (거의 ..맨스플레인 수준..)
차라리 원문 주장문을 쓰시고 원문 링크를 첨삭해 해당 근거에 대한 반박을 차례대로 한 글로 쓰는 방식을 추천드려요.
주장문이란 하나의 주장에 근거를 달아서 그 주장을 이야기하는데, 그냥 주장문에 하나하나 꼬투리 잡는 내용밖으로 전개가 되는건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셨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워딩 조심하라는 내용이 있는데.
요즘 여자의 적은 남자다 <- 이 워딩이야 말로 조심하셔야할 워딩인데요..;; 자신의 워딩에게만 관대하신건가요..;;
제가 저 글 쓴것도 아니긴 한데 ,,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