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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2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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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가 처음부터 나쁘지는 않았어요. 셋째(재선)도 자기 동생 덕에 대학에 가게 된 거라. 성남참여연대(당시 성남시민모임)에서도 같이 활동했는데 넷째(재명)가 정치 현장으로 나간 뒤로 셋째가 욕심이 좀 많았어요. 셋째가 지난 2005-2006년쯤 어머니 집을 팔아 갖고 있던 돈 5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안 됐던 부분 때문에 갈등이 있었어요. 그게 사실 재명이가 돈을 못 풀게 막은 거예요. 자꾸 빌려주면 돈 간수 안 된다고. 그 일로 둘 사이가 좀 벌어지긴 했어도 왕래는 있었고 어머니와도 의절한 수준도 아니었어요."
7남매중 이재명이 4째, 싸우던 형이 셋째, 위 글은 둘째형늬 인터뷰 기사입니다.
형제들중 셋째 재선씨와 넷째 재명이가 비교적 성공했고
녹취파일과 기사 등을 종합해보면
공인회계사이던 셋째 재선씨가 어머니의 집을 마련.
그후 어머니와 재선씨 공동명의로 소유중이던 집을 팔아 마련된 돈 중에서
5천만원을 재선씨가 어머니에게 빌리려함.
이걸 이재명이 어머니를 설득해서 돈을 못빌리게함.
이에 재선씨가 폭발해서 이재명과 싸우고 어머니 욕설파일이 이때 녹취.
더 자세한 정황은 모르겠고, 녹음 파일 5개와 과거 기사 등을 종합해보면 여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