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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22: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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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번 선거 하나 갖고 민주화의 성지는 끝났다느니 부채의식이 사라졌다느니 이런 말들을 자랑스럽게 하시나들 모르겠네요.
오늘 투표할 수 있는 것도 모든 민주화 항쟁 덕분인데
자기 마음에 드는 투표 안했다고 이렇게 싹 돌아서서 비난하는 모습이야말로 이기적입니다.
내 생각과 맞지않는 투표를 했으면 처음엔 실망감을 느껴도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분석으로 가는 게 더 낫지않나요?
저는 서울에서 2번 찍었지만 광주,전라 지역에서 사시는 분들 덧글 보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