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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2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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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이전글 보니까 길냥이들에게 넘 마음 잘 써주시고 정말 따뜻하신 분이더군요ㅠ.ㅠ(엄지척!)
혹시 노랭이가 밖에 나가고 싶어할까봐가 걱정되시면 산책냥이로 키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아서 데리고 왔던 곳 산책하며 구경시켜주셔도 좋고 가슴줄 적응하면 줄로 해도 좋고요ㅎㅎ
제 동생이 14살 강아지 하나, 고양이 둘을 키우는데 냥이들이 다 산책냥이라서
산책을 개, 고양이가 다 같이 남산으로 갑니다ㅋㅋㅋㅋ
동생이 냥이 처음 키울 때 고양이 정보 검색하면서 오오, 고양이는 산책을 안 가도 되니까 쪼~끔 편하겠군! 했는데
남산으로 매일같이 유모차에 애 셋 넣고 산책다님ㅠㅠㅋㅋㅋㅋㅋ
동생네 고양이가 하나는 동생이 교통사고 당한 걸 구조한 냥이랑
하나는 보호소에서 입양한 길냥이 출신 냥인데 둘 다 1살 가까이 돼서 왔는데
둘 다 길에서 태어났으니 그 의사분 이론대로라면 집에서 탈출하고 싶어야할텐데
지 엄마(동생) 껌딱지고요, 개, 고양이 셋이 전기장판에 뒹굴거리며 등 지지고 있는 거 보면 넘나 귀엽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