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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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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 구움 -> 화학적 변화
소고기뼈를 이용해 육수를 냄 -> 화학적 변화
소금 -> 바닷물을 화학처리함
설탕 -> 사탕수수를 화학적으로 정제하여 사용
간장 -> 콩을 썩힌 메주에 바닷물을 화학적 처리하여 나온 소금과 물을 넣고 썩혀서 된장의 성분이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만들어진 검은물
된장 -> 그 간장 퍼내고 남은 찌꺼기
얘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써도 되는 인간이 맛의 발전을 위해 추구해온 정당한 재료이고
L-글루탐산 나트륨 및 기타 감칠맛 조미료들은
MSG, 화학조미료라는 이름하에 모두의 미각을 망치는 나쁜 재료로써 인식되는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무슨 재료든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나쁜거지
미원 다시다 그게 해가되나요?
해가 되면 최소한 개인이 연구를 통해 밝혀야 하는 문제지
아직 과학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해로울 것이다
"정확히는 나쁘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 라는게 옳겠죠." 라고 표현하시는게 과연 맞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근거를 댈 수 없지만 나쁠거 같다는 말씀과 진배없어보입니다.
MSG들이 획일적인 맛으로 음식을 식량으로 인식하게 만든다고 하셨는데 과연?
소금도 다른나라에서 써서 짠맛을 추구하는데 설탕도요, 아시아권의 간장은요?
감칠맛으로 놓고 봐도 우리나라는 소육수, 콩단백질등을 중심으로한 감칠맛인데 반해
서양은 치킨스톡으로 대표되는 치킨
일본은 닭육수 돼지뼈육수등 다양하죠
재료간의 상승작용에 의한 맛의 발전이라는 부분을 굳이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쓰셨으면서 다시다에 들어간 재료배합을 통한 맛의 발전은 왜 나쁜것처럼 말씀하시는지 의문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그런 각기 다른 육수와 화학조미료로 낸 육수를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는 근거가 무엇인지요
성분이 어떻게 다른지요? 본인이 아니까 그렇게 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P.S- 본문의 김치, 쌀 관련 부분은 좀;;; 심한 드립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