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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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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같죠?
실제로 저런일이 수두룩함
우리집은 오히려 할머니는 전혀 안 그러신 분이셨는데
고모들이 지랄이었음
얼마전에도 스피커폰으로 전화해 가지고는 "아이고 우리 동생 와이프가 밥은 차려 주냐?"
이 지랄 해가지고 엄마랑 나랑 빡 돌았던 적이 있음
아빠는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는게 문제...
그냥 누나가 동생 걱정하는 소리인줄 앎...
엄마욕을 둘러서 하는건데 ㅉ
엄마가 아빠(당뇨심) 식단 얼마나 신경써서 건강한데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챙기시는데
그것도 일주일에 5일 맨날 식당 일 하시면서 챙기는거인데
고모들은 울 엄마를 무슨 집에서 맨날 놀면서 남편/가족 밥 안 챙겨먹이는 여자쯤으로 생각함
다시 생각해도 화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