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특이한 우리집 강아지 ㅋㅋㅋㅋ [새창]

우리집 치코바초프...ㅡ..ㅡ;;;

188 2017-08-30 01:18:04 23

후쿠시마 먹어서 응원하자 그후.. [새창]

후쿠시마가 위험한건 맞는데요... 돌고 도는 이 게시물은 구라 99%입니다. 그냥 밑에 자막만 해석해도 한글로 설명된 내용이랑 상관 없어요...ㅠㅜ

186 2017-07-16 15:05:49 1

대부분의 영세자영업자들은 을of을이에요... [새창]

이런 말 하면 꼭 그럴바엔 때려치고 어디 가서 월급 받고 일해라...는 댓글이 달려서 조심스러운데...ㅠㅜ

제가 겪어본 바로는 자영업자 10명중 최소 절반은 최저시급 이하로 벌어요...
근데 왜 하냐구요? 시간당 계산하면 최저시급 이하지만, 12시간 일 할 수 있고, 한달에 30일 쉬지않고 일할 수 있어서 월급으로 치면 알바비보다는 더 버니까요. 좀 슬프죠...^^;;

근데 그렇게 해도 알바님 월급보다 적게 버는 업주도 많아요. (저도 포함...) 근데 각자 여러가지 이유로 그만둘 수가 없어요.

1.초반 투자금(권리금,시설비등)이 아까워서 버틴다.(주식하다 물린 사람들도 같은 마음...^^;;)
2.프렌차이즈의 경우 가맹계약 위약금이 후덜덜...(편의점의 경우 10원도 없이 오픈 가능합니다. 본사에서 보증금 권리비 인테리어비용 다 해주는 대신 7년인가? 강제 운영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ㄷㄷㄷ)
3.나이,건강 문제등으로 재취직이 불가능한데, 이걸론 그나마 월 100만원이라도 벌 수 있으니...(제 경우인데, 젊었을때 일본에서 너무 열심히 일해서 대퇴골이 내려앉았어요. 치유가 안돼요. 그래도 참고 일할 수 있는데, 고용주들이 불안해해요. 제 직급이 대타가 불가능한 일이라... 저 한달에 100만원정도 벌어요..^0^/)

이 상황에 영세자영업자에게 가시적으로 와닿는 정책이 가능할까 의문이에요. 일단 카드 수수료도 인하도 매출이 쥐꼬리만한 업체는 지금 1%대라... 더 낮출수도 없고, 더 낮춰도 아무 효과가 없구요, 세제혜택도 영세업자들은 어차피 세금 거의 안내기에...

솔직히 시급인상보단 물가안정을 더 기대했는데, 저도 지금 좀 혼란스럽네요. 일본에서 8년간 일하다 와서 지금 우리나라 물가가 정신줄 놓은 수준이란걸 누구보다 체감하기에, 최저시급 대폭 인상보다는 물가를 먼저 잡아줬음 했어요. 아무리 시급 올려도 물가가 이모양이면 조삼모사밖에 안되니까요...

불안해요. 아무리 지금에 와서 유능한 분들이 정책을 짠다해도, 그동안 실타래처럼 꼬일대로 꼬인 이 시국에 뭔가 삐끗 어긋나면 역풍 맞을까봐 불안해요...

185 2017-07-16 14:30:27 0

대부분의 영세자영업자들은 을of을이에요... [새창]

아 안구정화...ㅠㅜ

근데 이번 문제랑 상관없이 요즘 걱정되는게 있어요.
저도 골수 문빠지만(덕분에 반대성향 손님들 다 끊김...-_-), 요즘 분위기가 너무 이니님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보여서 조금 두려워요.

노짱때랑은 또 다른 느낌인데... 이니님이 다 해결해 주실거야!!라는 믿음이 지나친거 같아요.

아무리 유능하고 정의로운 대통령도 결국 한사람의 인간이라는걸 노짱때 겪었잖아요. 이러다가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문제가 생기면 노짱때처럼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까봐 두려워요.

전 그래서... 정의로운 대통령, 국민들 울분터지게 안하는 좋은 대통령... 심신정화 시켜주는 대통령... 이정도로도 만족하고싶어요. :)

184 2017-07-16 03:46:03 2

최저임금 인상 관련 헛소리와 대처방안 [새창]

라면은 물가의 예로 적합치 않아요...대표적 서민 음식이라 역풍 맞을까봐 가격 못올리는 대신, 라면 품질이 엉망이 됐죠... 그덕에 라면 매니아이던 제가 라면 끊은지 3년 넘습니다...ㅠㅜ

183 2017-07-16 03:40:45 7/9

최저임금 인상 관련 헛소리와 대처방안 [새창]

2번은 글쎄요... 실제로 편의점들 안습 수준으로 본사에 착취당하던데 이참에 편의점주들 줄줄이 폐업하고 경력(?)을 살려 편의점 알바 지원하면, 피씨방과 나란히 선호 1순위 알바인 편의점 알바 하기가 왠만한 기업 입사보다 힘들어질거같은데요? ㅡ..ㅡ?

182 2017-07-11 12:11:29 0

시급 1만원 시행약속했던 식당입니다. [새창]

음.. 최저시급는 말 그대로 최저시급이라 노동의 강약(매출)에 따라 인원을 충원하던가 시급을 더 주는게 맞죠. 전 보통 1인당 매출 20~25만원에 시급 7000원에서 8000원 잡는데 1인당 매출이 30만원 넘게 되면 10000원 줘야죠. 아니면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인원을 더 충당해서 1인당 매출을 낮추던가 해야죠. 문제는 대부분이 그렇게 안한다는거죠...-_-

근데 지금 당장 모두 무조건 1만원! 이라고 해버리기엔 많은 문제점이 있어요. 일단 소상공인도 직원도 결국 다 소비자라... 물가상승을 떠안아야하고, 그럭저럭 운영되던 평범한 가게의 경우엔 폐업까지는 그렇고... 음... 업주랑 직원 두명이랑 셋이서 60마넌 정도 팔던 가게의 경우 직원 한명을 내보내거나, 가격을 올리거나 해야해요. 결국 제자리걸음이라능...-_-

가끔 일본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물가도 임금도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동결수준이라 이렇게 되면 저렇게 되고 그럼 어쩌지? 하는 신경 안써도 되니까요.

181 2017-06-21 23:07:45 0

고깃집 된장찌개 혹은 김밥천국 된장찌개 레시피 아시는분ㅠ [새창]

15키로?짜리 업소용 된장은 마트에 파는 1키로짜리 된장과 성분 자체가 틀려요. 더 좋다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요. 가격도 엄청 싸고... 양파 대파 호박 고추 고추가루 넣고 걍 한숟갈 넣고 끓이면 겜오버입니다. ^^

180 2017-05-25 21:34:05 0

천안 논두렁 유기 강아지 세마리. (혐 사진 포함) [새창]

배변훈련은 기간을 길게 잡으세요. 제대로 못한다고 혼내면 그게 관심받는건줄 알고, 심지어 물어다가 베개맡에 갖다놓기까지 해요..^^
회충을 보니 어릴때 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ㅠㅜ
그때 무심했던 탓에 그 미안함을 지금 키우는 멍뭉이에게 다 쏟고 있습니다...^^

179 2017-05-18 07:47:28 10

흔한 돈가스 가게 .jpg [새창]

생달 보다보면 작가가 써준대로 어쩔 수 없이 하는게 아닐까 생각드는 부분이 많아요.
요리사 입장에서 저건 궁합이 안맞는데? 저건 아무리 신이 내린 혓바닥이라고 해도 별 맛의 차이를 못느낄건데 하는게 많아요.
저번에 무슨 스시3대 문파 할 때는 진짜... 단감이랑 꽃게로 장어 소스 만드는거 보고 경악... 저 정도 경력의 요리사가 엄마들도 아는 상극의 재료로 요리를 한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ㅡ.ㅡ

게다가 결정적으로... 줄 서서 먹는 식당에서 방송에서처럼 어안이 벙벙해지는 장시간의 힘든 조리과정이 들어간다면... 일 하는 요리사들 6개월 안에 과로사합니다...-_- 숙성과 회전을 위해서 냉장고가 엄청 많이 필요할테니 주방도 홀 두배크기는 돼야 할거구요.

방송 보면 어떤 느낌이냐면... 굉장히 요리에 호기심 많은 젊은 주부가 자기만의 비법 레시피 만들겠다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느낌?

178 2017-04-29 21:36:47 7

[환] 오유인 혼술 벙개에 어서오세요 [영] [새창]

혼술 아니네요. 신고합니다...ㅡ..ㅡ^

177 2017-04-29 21:35:36 24

[환] 오유인 혼술 벙개에 어서오세요 [영] [새창]

말린 은대구랑 말린 물메기로 한시간동안 푹 고운 맑은 지리!!! 이걸로 오늘밤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최소 소주 3병짜리네요...ㅠㅜ

176 2017-04-29 21:28:27 19

[환] 오유인 혼술 벙개에 어서오세요 [영] [새창]

압... 혼술중이었는데 이제서야 봤네요...ㅠㅜ
나가스쿠지라(긴수염고래)로 일잔중입니다. 다른 안주도 만드는 중...^0^/

175 2017-04-18 23:38:21 0/4

딸아이 대리고 노래클럽 놀러온 정신나간아빠 [새창]

근데... 낯선으로 아무도 수정 안해주고 비공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