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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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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천으로 이사하고 주변에 짜장면집을 10군데정도 돌아가면서 시켰는데요 (시킬때마다 맛이 없어서..)
결국 1년이 지나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어요. (앞으론 거기서만 시켜먹을껍니다)
마음에 들었던건 일단 탕수육의 임팩트였죠!!!!!!!
탕수육하나에 짜장면 2개가 아마 거의 보편적인 메뉴일텐데
다른 곳은 정말 세트메뉴같은 탕수육이였다면 거기는 정말 요리같은 탕수육 양이 왔거든요.
다른 곳 탕수육이 곳곳이 갈색인데에 반해 거기 탕수육은 튀김이 정말 깨끗한 기름을 쓴는 것 같이 하앴어요.
그리고 홍합짬뽕이였나??? 그것도 시켰었는데 다른곳은 같은 짬뽕 그릇에 홍합을 많이 넣어서 건더기가 별로 없었던 반면에
거기 홍합짬뽕은 홍합껍질을 고려해서 그릇 사이즈 부터가 다르더라구요.
그런 사소한 것들 차이가 조금 감동을 받게 하더라구요. 짜장면도 당연히 맛있었구요
아직 다른 메뉴는 시켜먹어보질 못했는데 손님들 오면 항상 거기서만 시켜요.
참고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