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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0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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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말 들은 후에 초반 두세달? 동안 피터지게 싸웟어요..ㅋㅋㅋㅋ 저희도 둘이 완전 정반대 성격인데다 롱디니까 진짜 일주일 내내 매일 싸운적도 잇고 전화하면서 둘다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고 진짜 진지하게 그만둬야하나 고민도 하루에 한번씩 들 정도엿는데 깊게 여러번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햇어요.
나는 오빠의 이러이러한게 서운해 내가 여자친구라는 자각이 잇다면 날 좀더 소중히하고 사랑해줘하고 저도 서운하다고 화부터 내기전에 애교부리고 돌려서 말하는 방법 쪽으로 어프로치를 바꿧구요. 그러니까 오빠도 기분 상하는일 없이 많이 저한테 맞춰주려고 노력을 하고 잇고 저도 오빠를 위해서 바뀔건 바뀌려고 노력하고잇어요. 그래서 요즘은 한달째 안싸우고잇네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