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랑 당근은 거의 양대산맥 아닌가요 완전 자기 좋은대로 생각하네ㅋㅋㅋ 오히려 사람 수가 비슷해도 당근은 반찬 속에 물러진 게 많아서 남겨도 티가 잘 안나구 오이는 존재감 강해서 남기는 게 확 티나는 ㅠㅠ 글구 오이가 들어간 음식은 오이 빼고서도 남은 향때매 못 먹는 사람도 많아서 쓴님처럼 오이 건져내구 드시는 사람 그래도 덜 편식하시는 편인것 같아요
전 저런 사람 만나고 싶지 않아요.. 정확히는 저런 사람을 만나고는 싶지만 저런 사람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는 불행한 상황이 닥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지만 너무 슬프잖아요ㅠㅠ 열렬하지 못해오 평범하게 누군가를 만나고 살아갈 수 있는 건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