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이 아니라 노이로제라고 해야될까요. 억울함? 안타까움? 지난 대선 때도 인터넷 상에선 이미 문재인이 대통령이었는데 실제로는 아니었죠. 저들은 이번에도 어떻게든 문재인을 떨어뜨리려 온갖짓거리를 다 할 것 같아서 걱정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동안도 적대적이었으니 면역이 돼서 괜찮다 라고는 생각 못하겠어요.
여러 의견들 다 공감됩니다.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은 좋게 받아들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기서 안희정이나 이재명이, 경선 불복한다!! 문재인은 안돼!!! 라고 계속해서 네거티브 하고 발목 잡는 것보단 저렇게 깔끔하게 승복하고 돕기로 하는 게 좋죠. 어쨌든 우린 정권교체를 해야하고, 안철수로 뭉치고 있는 보수 진영을 이기려면 다시 힘을 합쳐야 되니까요. 일단 함께 가면서 천천히 두고봅시다.
제목만 보고, 한국도 인종차별 하는데 왜 여기로 왔지? 싶었는데 진짜 심하긴 하네요ㄷㄷ 저번에 무슨 동영상 본 것 중에 러시아에서 길에서 게이인 척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실험 같은 걸 했었는데... 남자 둘이 일부러 손 잡고 다정한 척 걸어갔거든요. 그랬더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인상을 쓰다못해 어떤 사람은 때리려고? 달려들더라구요. 대놓고 와서 뭐라고 소리지르고ㄷㄷ
작성자님 같은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선에서 졌다고 안철수나 다른 사람 뽑는다고 크게 떠벌리는 놈들은 그저 문재인이 싫어서 이재명이나 안희정을 역선택하러 온 놈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동안 오유에서 언짢은 일 많으셨을 수도 있는데 큰 뜻을 위해 함께 하시기로 한 마음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