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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2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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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댓글까지 다 봤는데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한정으로 그러신다구요?
그런데도 남편분은 (정도는 덜할지언정) 시아버지의 언어습관을 배워서 그대로 시전하고 계시네요.
그말인즉슨 작성자님의 아이들도 똑같은 환경에 놓여있다고 봐야하겠죠. 지금은 티가 안 나도 언제 아빠를 따라할지 모르겠네요;;
이 남자가 왜 그러는지 알고싶어요 수준이 아니라 작성자님 혼자의 힘으로 안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더라도 언어습관 고치시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제삼자의 입장이니까 이렇게 냉철하게 얘기하는 거지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을 확 바꾸는 건 쉽지 않겠지만요...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시라는 말 밖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