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딱 06년-07년 알바 했는데 06년 알바하던 곳은 최저임금 안쳐주고 05년 알바비 2900원으로 후려쳐서 받았었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초짜라서 다는 못추고 좀 떼고 준다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3개월 지나니 딱 100원 올려주더라고요 3000원....=_= 참 순진했.... 해 바뀌고 최저임금 400원 올라서 3500원 됐는데 사장님이 100원 올려서 3100원 주신대서 같이 일하던 알바들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같이 옮기게 됐어요. 새 알바 자리에서는 3500원 시절 3800원 주신대서 감사히 받고 열심히 일했죠. 그때 가계부 열심히 썼는데 최저임금 오르는 비율보다 씀씀이가 커지고; (물가 상승률 반영이라기보다 지출항목이 늘어남) 정작 저축금액에서 겨우 5만원밖에 못 늘렸었죠ㅠㅠ
파파이스에서 리얼미터 지지율 분석 해주는거 보니까 2-40대 이하 지지율은 콘크리트인데 50대 이상, 보수, 대구 경북에서 빠지면 출렁 할 수 있다더라구요. 아무래도 자영업 비율은 40대 이상이 많으니까 최저 임금 영향은 어느정도 받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대선때 대책 있다고 분명히 하셨으니 갖고 오실거예요 이니가 선물 보따리를 한번에 하나씩 감질나게 풀어 주시는 듯ㅋㅋㅋ
제가 대학교때 알바로 월 50만원정도(최저 3100원이던 시절에 2900원 받음) 벌던 때랑 월 70만원(최저임금 3500원때 3800원 받음) 벌때 용돈이라고 쓰고 유흥비(밥사먹고 치맥먹고 친구들 만나서 카페가고 옷사고 덕질하는 비용)가 거의 2배 가까이 차이 나서 가계부 정리하다가 놀랐던 기억이 떠올라요. 분명히 조금씩 소비가 늘어나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친한 지인이 알바들 고용하고 있는데 좀 막막하다고 하긴 하네요. 근데 내년부터 적용이고 그 사이 소상공인 지원 대책들 분명히 내놓을 거예요!
그렇다면 볕이 드는 곳 어디든 전부 태양광 집열판 설치가 가능하고 효율이 크게 차이 없다는 뜻일테니 최소한 가정용 전기의 많은 양은 자가 발전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겠군요! 고층 빌딩에도 저 아파트 형태로 설치하면 충분히 전력 수급이 가능하고 산업용 전기는 산업체마다 옥상 같은 곳에 설치하라고 권장하고 가정용은 초기 설치 비용 지원및 설치 장려를 국가에서 해준다면 굳이 태양광 패널로 온 땅을 덮지 않아도 원전 생산량 대체가 어느 정도 가능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