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과 성희롱은 상대가 있고 직접적인 피해자가 발생하는 범죄이니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공직자로 부적합한 거지만 엘리자베스 여왕 시절처럼 뭐 가구 다리도 외설적이라고 커버 씌우고 했던 시절도 아니고 책에서 여성에 대한 자기 가치관이나 생각을 밝혔다고해서 전부 다 성추문이라고 물고 늘어진다고하면 영화나 문학에서 여성에 대한 성적 묘사 한것들도 다 검열 해서 다 똑같이 처벌하고 단죄 해야 합니까?
홍준표처럼 직접적으로 범죄 행위에 가담한 것도 아니고 현재 직위를 이용해서 여성을 희롱한 것도 아니며 심지어 법에 저촉 된것도 아니고 본인의 가치관이 국가 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통령이나 정치인의 직위도 아닌데 내로남불이라뇨.
홍준표는 40년전 가치관이나 지금 가치관이나 일관되게 여혐하고 있는데 탁행정관이랑 비교 대상이 됩니까? 어제 추댚 나온 프로에서 연수원에서 추댚한테 애나 보러 가라고 했던 말이나 대선때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성의 일이라는 말이나 한결같던데 그런 사람은 공당대표에 대선 후보 까지하는 행위와 탁행정관을 비교해서 내로남불이라뇨.
애초에 신고리5,6 호기 건설 계획서에서 양산단층이 활성 단층일 수 있다는 의견 삭제가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신고리 5,6호기 인근지역 거주 주민으로서 양산단층에 대한 자세한 조사나 지진 발생시 대피 교육이나 대응체계가 부실한 현 상태에서 계속 건설된다는 것은 국민 불안을 증폭시킨다고 봅니다.
뉴스에서 성차별 논란 있는 탁현민이라고 나와서 저희 어머니께서도 약간 놀라셨는데 Q1. 저 양반이 여성 관련 일을 하느냐? NO Q2. 대통령 여성 정책에 영향을 줄 만한 위치냐? NO Q3. 저 사람 뭐하는 사람이냐? 청와대 행사 518, 현충일, 미국 장진호 연설, G20동포 행사 등등 우리가 봤던 대통령 참석 행사 기획하는 사람 Q4. 일은 잘하냐? 보시다시피? 그럼 됐네 끝입니다ㅋ
상대평가는 남이 더 잘치면 내가 등급이 내려가는 제도이니 경쟁 과열현상이 있구요. 학생들이 내신 때문에 고통 받는 이유가 상대평가의 단점 때문이구요.
절대평가는 다른 학생의 점수와는 전혀 관계 없이 학습자 본인이 특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해당 등급을 받는 평가 제도입니다.
절대평가나 상대평가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길어질 것 같으니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탐구과목 특정 선호 쏠림 현상은 대학에서 전공별 필수 응시 과목과 등급을 지정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서울대 같은 경우 탐구2 과목 응시를 필수 지정하고 있으니 서울대 특정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힘들지만 탐구2 과목을 응시 해서 등급을 따고 있죠. 대학별로 계속 확산 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각 과목별 시험 난이도는 평가원에서 조절을 잘 한다면 오히려 등급 획득 전략을 짜기보다 소신껏 흥미있는 전공 관련 과목에 응시하고 특정 점수를 획득 할 수 있는 충실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수능이 학생들을 서열화하고 등급별 줄 세우는 제도가 아니라 학생이 대학에 입학해서 해당 전공 과목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기초 지식 수준을 갖고 있느냐를 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치르는 것이라면 절대평가로 가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나아보입니다.
성취평가제는 지금도 교육과정에 포함 되어 있어 시행중이고 점점 강화 해 나가야 합니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매우 공감합니다.
그리고 상위권 학생의 프린트를 다른 학생이 절도해 간다던지 학부모가 뇌물을 주고 시험 문제를 유출한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한 것을 학교에서 무마하는 것을 목격하거나 알고 계신다면 범죄 행위이므로 꼭 교육부나 국민 신문고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절차탁마 하시느라 고생 중이실텐데 꼭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