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아리아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7-06-17
방문횟수 : 3709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7653 2017-03-26 20:15:42 0
6만원..ㅜㅜ [새창]
2017/03/26 11:12:30
크흡 삼가 필터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갔네요... 장한녀석
7652 2017-03-26 19:57:24 0
칠공자렌즈랑 탐공자렌즈랑 성능차이가 클까요? [새창]
2017/03/26 16:54:06
일단... 금액차이가 클수록 차이가 많이 나는 법이긴합니다... ㅠ
소니쪽은 잘 모르겠지만 탐륵으로 생각해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탐륵이 쓸땐 꽤 쓸만했어요
대신에 망원부 화질이 좀 떨어져서 아쉽더라구요
아 저조도 af도 조금 아쉬웠구요 ㅠㅠ
그래도 가성비로 따지면 쓸만했던거 같아요!
탐공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7651 2017-03-26 02:13:56 0
드디어 샀습니다 여상급!! [새창]
2017/03/26 01:43: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0 2017-03-25 00:45:46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라이아웃때 엄청 호평받은 작품이에요!!
7649 2017-03-25 00:29:25 0
이 모자 기억하세요? [새창]
2017/03/24 18:23:14
맞아요!!! 왜 드레스룸 안들어가는지 진짜 ㅠㅠㅠ 너무하는거 같아요 ㅠㅠㅠ (추가로 유치원생 옷두요!!!!)
7648 2017-03-25 00:23:08 1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아 쓰고보니 재미없네 홍보나 해야지

4월 25일 ~ 7월 16일
대학로 JTN 아트홀 1관
뮤지컬 광염소나타

보러오세요 히히
7647 2017-03-25 00:20:25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아 건너뛴게 있어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건 길어서 다이어리가 아니라 인스타에 썼던거네요 ㅋㅋㅋㅋ

10월 3일
팬카페 정모를 했다
솔직히... 미운오리새끼라는거 잘 알아서...
그냥 1차만 갔다가 집에 오려고 했는데 전원 2차를 간다기에 어쩔 수 없이 2차를 따라갔다
OO언니랑 둘이서 구석에 짱박혀 그냥 맥주나 홀짝이고 있다가 언니 못마시게 하고있었는데 아저씨가 우리쪽으로 왔다

"OO씨는 왜 안마셔?"

"언니 술 약하잖아요. 그래서 자제시키고있어요"

"나 있잖아~ 나 봐서라도 마시게해줘~"

"뭐래... 안되는데요"

"안돼????? 나 봐서도 안돼???"

"안되는데요"

"그래..... (시무룩)"

"배우님이 데려다줄것도 아니잖아요 저사람 책임지는거 난데 왜 배우님을 봐서라도 안되냐 그래요
어차피 30분 되면 마시라고 했어요
아예 안마시게 하는거 아니라 텀 주고 마시게 하는거니까 괜히 그러지마요 ㅋㅋㅋ"

그러니까 급 밝아졌다 ㅋㅋㅋㅋ
웃기는 아저씨일세 진짜

3차 간다는거 3차는 안간다고 하고 집에 가려고했더니 지기님이 인사하고 가라고 하셔서
어쩌다보니 아저씨한테 "아 저희 갈게요 적당히 드시고 가세요" 하고 인사하고 돌아서려했다
그랬더니 잠깐만 하시면서 우리 둘한테 다가오시길래 둘다 식겁해서 한걸음 물러났다

"아 왜!! 손 좀 잡고 인사좀 하자!!!"

"왜그래요;;;;"

"아니 늘 고맙다고..."

"왜이래요 어색하겤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손 비틀어서 뺐다...

근데 참 고마웠다
집에와서 그냥 펑펑 울었다
눈치봐가며 버틴 보람이 있구나...
그동안 버틴게 헛수고가 아니였구나...
다 알고 있었구나...

사랑을 주는만큼 받는다는걸 이 사람을 통해 알았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말이 함축되어 들렸는데
그런식으로 반응해서 미안해요

언제나 내가 더 고마워요
7646 2017-03-25 00:09:22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12월 29일
어쩌다보니 회사 송년회로 낮술 마시고 공연을 봤다
술마시고 공연본게 죄송해져서 퇴근길에 아저씨한테 사과했다

"죄송해여..."

"뭐가?"

"오늘 송년회해서... 술마셨어요..."

"술먹고 공연본거야????"

"ㅇㅇ... 근데!! 딱 2병만 마셨어요!! 것도 오후 2시에 마셨구요, 전혀 취하지도 않았어요!!!"

"좋았겠다!!!!"

"....????"

"오후 2시????"

"네...? 네...."

"역시 술은 낮술이지!!!! >_<"

..... 아재요.....
7645 2017-03-25 00:06:49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12월 28일
오늘 뜬금없이 아저씨가 나한테 편지 얘기를 꺼냈다

"나 XX씨 말 이해할 거 같아"

"???"

"지금 말 많이 하면 편지에 쓸 말 없다는거 ㅋㅋㅋ 알거같아 ㅋㅋㅋ 맨날 쓰기 힘들지? ㅋㅋㅋ"

"아쓐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해이해해 ㅋㅋㅋㅋㅋ"

젠장... 편지에 그 말 괜히 썼나보다... ㅠㅠㅠㅠㅠㅠ
7644 2017-03-25 00:05:00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12월 21일
요즘 계속 퇴근길에 아무말 안하고 꽃이랑 편지만 줬더니 오늘 말 걸라다가 사과하셨다...

"미안 말 시켜서 (..)"

아...아니...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7643 2017-03-25 00:03:06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11월 10일
저번에 드렸던 만쥬 아버님이 뺏어갔다고, 못먹어서 미안하다면서 울상이길래 똑같은걸로 다시 사다드렸다
포장지 보시자마자 "이건!!!" 하시면서 꼬옥 껴안으셨다
이번엔 아버님한테 뺏기질 말라고 혼자 다 드시라니까 배시시 웃으셨다
기여워........
7642 2017-03-25 00:00:17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10월 28일
3일전에 드렸던 호떡을 아직도 드시고 계신다고, 아침마다 두개씩 데워먹는다고 자랑하셨다
그 말듣고 상한다고 버럭했더니 호떡이 왜 상하냐며 도리어 버럭당했다

"많으면 나눠드셔야죠!!!!!"

"아침에 식은걸 누구랑 나눠먹어!!! 옆집 아줌마한테가서 이거 드실래요? 할 순 없잖아!!!"

"누가 아침에 나눠먹으래요??? 받은날 많아서 다 못먹을거 같으면 바로 나눠먹어야죠!!!!"

"....알았어 앞으론 옆집 아줌마랑 나눠먹을게....."

아재요.....
7641 2017-03-24 23:56:53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10월 8일
아저씨가 오랜만에 같이 사진찍자 하셨는데 거절했다
그랬더니 "싫음 말고..." 하면서 시무룩해 하셨다
뭔가 미안해져서 갑자기 왜 그러냐 하니까

"그냥... 같이 사진 찍은지 오랜된거 같아서..."

"아닌데 8월달에 같이 찍었는데"

그랬더니 한숨쉬셨다
...??? 왜...? 얼마 안됐는데????
7640 2017-03-24 23:53:52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9월 21일
피곤+스트레스+안구건조증+공복으로 아저씨한테 카메라 넘겨주고는 멍때리고있었는데
셀카 찍으시다가 갑자기 내쪽으로 방향을 트셨다
놀래가지고 진짜 빠르게 도망쳤더니

"아깝다...!! 한장 건질 수 있었는데...!!!"

다행히 사진 확인해보니 찍히진 않았다
아재요......
7639 2017-03-24 23:51:14 0
심심해서 다이어리를 꺼냈는데 [새창]
2017/03/24 22:57:16
8월 24일
생일인데 회사에서 회식한다는 소리에 식겁해서 엄마랑 저녁먹기로 했다고 뻥치고 유플레기 갔다
그리고는 퇴근길에 아저씨한테 고개 푹 숙이고 조그마한 소리로 말했다

"생일 축하한다고 써죠요...."

그랬더니 무릎 굽히고 숙인 고개 밑으로 얼굴 들이밀면서 집요하게 물으셨다

"오늘?? 오늘??? 진짜??? 24일????"

"ㅇㅇ.. 오늘 맞다니까여..."

그리고는 오늘 생일이니까 오랜만에 셀카 같이 찍고싶어서 핸드폰 꺼내서 드렸다
사진 찍는줄 알고 열심히 포즈취하고 있었는데 이 잉간이 지멋대로 동영상으로 바꿔서 영상 찍고 있었다
너무 놀라서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선물받았네 ㅋㅋㅋㅋ
내년에도 내 생일에 아저씨 볼 수 있었음 좋겠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61 62 63 64 6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