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2
2017-09-27 10:22:43
25
제일 어이없었을때는 진짜 빨리 끝내야 하는 업무가 있어서
그럼 나랑 분배를 해서 내일 이렇게 이렇게 끝내자! 했었는데
다음날 출근을 했더니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출근도 안하고
알고보니 술먹고 뻗어서 오후 2시에 일어난거...
간신히 연락 닿아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소리 지르니까
어제 술먹고 이제 일어났다고, 지금이라도 회사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라고...
와 진짜 화나서... ㅠㅠㅠㅠㅠ 장난하냐고 당장 튀어오라고 소리질렀네요 ㅠㅠㅠㅠㅠㅠ
저 그날 뮤지컬 보려고 완전 개꿀자리 잡아놨는데 (것도 특공이라 두번다시 못보는 공연이였음)
덕분에 그날 저녁 10시 반에 퇴근했습니다...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