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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12: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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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적산 기업
삼성 :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점은 이병철에게 불하되어 신세계 백화점이 되었다.
한화 : 조선유지 인천공장(조선화약공판)은 김종희에게 불하되어 한화그룹의 모태가 되었다.
두산 : 소화기린맥주는 당시 관리인이었던 박두병에게 불하 되어 두산그룹의 계열사인 OB 맥주가 되었다.
SK : 선경직물은 직원이던 최종건에게 불하되어 SK그룹의 모태가 되었다.
동양: 오노다 시멘트(ja) 삼척공장은 이양구에게 불하되어 동양시멘트가 되었다
한국저축은행: 정수장학회의 설립 멤버이기도 한 삼호방직의 정재호에게 불하되었다.
일제가 우리 민족을 겁박해 빼앗은 재산을 적산(敵産) 또는 귀속재산이라 한다
해방이후 이승만 정권과 미군정은 이 압류한 일제재산 대부분을
친일파나 직접 일제에 협력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절차를 거쳐 나누어준다
이를 적산 불하 라고 한다
이는 대기업 뿐 아니라 시골 작은 동네에도 적용되어
일제순사 출신들까지 헐값불하를 받아 본인과 후손들이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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