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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15: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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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만화속 세상이라면 그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또 있다는 건데... 그럼 강철도 연주도 오성무도 진범도 모두 자유의지 없이 작가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럼 너무 재미없고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송재정 작가가 더블류를 쓰면서 창작자와 캐릭터 사이의 관계, 캐릭터의 자유의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는 인터뷰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전부 다 허구! 다 작가의 창작물! 이렇게 결말지어버리진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