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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0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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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요즘은 비밀번호 생성기 같은 프로그램으로 카드번호, 유효기간 조합해서 소액으로 승인시도 막 하다가 유효한 번호가 걸리면 마구마구 사용해버리는 방법도 있대요.
카드를 뒷주머니에 꽂아두면 휴대용 단말기를 갖다대서 교통카드처럼 결제해버리는 방법도 있고...
아, 몇년전에 사기꾼이 카드배송업체에 위장취업해서 배송 중간에 카드를 다 복제해가는 바람에 카드사에서 다시 재발급 빡세게 한 적도 있다고 들었어요.
주유소나 식당 같은데 단말기 수리하러 왔다고 속이고 단말기에 카드 복제하는 부품 꽂아두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진짜 골 때리는 게 남미나 동남아 쪽엔 현금지급기 앞에 기계를 설치해서 뽑은 돈이 기계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은행에서는 돈이 출금됐는데 카드주인은 돈을 못 받는, 그래서 현금지급기 오류로 착각하게 만드는 방법도 쓴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