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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21:58:53
3/5
방패막이가 된다고는 생각안하고 저는 어차피 오유 콜로세움 밑으로 갈수록 진흙탕싸움인거 알아서 초반 100개에서 150개 정도 읽다 말았는데요, 작성자를 향한 인신공격도 문제지만 '여자들'이라는 집단을 향한 말들도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여초집단 가봄?ㅋㅋㅋ 솔직히 맞는말인데? 부터 시작해서 작가님이 의도하지 않았을 격한 반응이 많았어요. 거기에 대한 반발심리로 거칠어진 사람들도 있겠죠 물론 인신공격을 쉴드쳐줄 생각은 없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 만화의 일반화가 초래한, 모니터 뒤의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상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만화내용보단 댓글들 보고 상처 많이 받았네요. 전 분명 인신공격한 사람들 문제라고 했습니다만, 이 글 댓글에서까지 먼저 문제없던데 하고 말을 꺼내는 사람들은 좀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