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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6 2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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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본인이 당해보시면 그런 말씀이 절대로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저건 지나친 도덕병으로 인한 맹목적 비난이 아닌 누가봐도..상식적으로 생각만 해도 잘못된게 맞습니다.
저런 가해자가 티비에 나왔는데 피해자가 나와서 어떤 입장을 얘기 하라는건가요?
"아아, 가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봤으니 저 가해자가 잘 되게 도와주세요" 라고 해야 하나요?
지 꼴린대로 살아놓고, 남들에게 막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힌 사람의 자유의지를 막지 말라니 이 뭐 말도 안되는..
그럼 피해자는 님이 말하는 자유의지가 저 가해자로부터 보장 되었나요?
저런 사람을 비난하고 욕하는건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이지요.
님이 남긴 댓글 자체가 마치 지나친 도덕병에 걸리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