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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0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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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이긴 하지만, 일단은 두번째 옵사이드 골장면이 변수가 될거란 생각은 있었음.. 저게 들어갔더라면 3-0 상황이였을텐데, 2-0이였더라도 경기흐름상 일방적인 한국페이스였다보니까 신태용감독이 방심을 했던게 아닌가 생각됨...거기에 선수들도 후반 20분동안 너무 플레이가 잘되다 보니까 일순간에 긴장이 풀려버린듯한 느낌였는데 느닷없이 한골을 실점하게 되니까 정신이 벙찐 상태에서 바로 1분후에 동점골까지 얻어맞게 되니까 동요하게 되고 덩달아서 체력이 확 떨어졌다는 느낌임...결국은 나이 어린 선수들만 있는 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인데, 바로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와일드카드가 필요한 거임... 대상이 되는 선수들은 기술도 기술이지만, 정신적으로 선수들을 다잡을 수 있고, 전술에도 능한 선수들을 선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