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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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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본능에 가까워 제한하면 큰 고통을 부릅니다. 애초에 뇌와 몸에 둘 다 달린 것이기에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도, 고칠 시도도 해선 안됩니다.(사실 성 정체성은 정체성의 일부가 아닙니다. 종 보존이라는 관점에서 본능에 새겨진 것이기에 보장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이건 사랑에 빠질 때 외에는 다른 지향에 간섭하는 일이 극히 드물어서 더 그렇습니다.) 제가 말하는 바람직함은 우리를 위협하는 환경보다 항상 모두가 우위에 서서, 방해나 위험 없이 평등히 이상을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