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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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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 이글 속시원하네요..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서 못하지만 그전엔 한달에 뮤지컬 몇편씩보고 회전문도 돌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쿄톧은 못봤지만 엘리자벳초연은 안 좋아하는 한분빼고 전캐찍었구요. 둘이 노선이 비슷하긴 해도 딱히 거슬릴것 없었는데 유독 준수팬이 ㅂㄷ거리면서 치를 떨더라구요. 그 기분이 이해가 갈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모르겠다 싶은게 딱 저 이유네요. 뮤지컬계에선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는 말..
솔직히 한 공연이 재연삼연 되면서 배우는 달라져도 캐릭터해석은 크게 달라지지 않잖아요. 전작과 느낌이 같다고해서 그렇게 논쟁난 일은 없던것 같은데ㅜ.. 준수팬들이 보기에 쿄톧이 내가 최초다라고 한게 기분이 나빴던가 보죠.
그치만 저였음 그러든가 말든가ㅎ하고 말지 그렇게 예민하게 생각 안할것 같아요.. 지금까지 그런 일이 문제된 적은 없었거든요. 그냥 그 배우의 연기자체에 대한 해석과 가창력(제개인적으로는 성량), 다른 배우와의 케미... 뭐이런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 뮤덕이었든 한사람으로선 그냥 그래요. ㅂㄷ거리는 이유는 알겠는데 묘하게 꽁기했던 이유를 글써주신 분이 알려주셨네요. 전 애초에 아이돌출신 뮤배는 그닥 안좋아하는데 샤가 이렇게 오래 여러작품하는걸 보면 정말 뜻이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끌리기도 해요. 그냥 뮤배로서 열심히 해주었음 좋겠네요.